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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22-23시즌 '개막'...손흥민, 리그 '우승+득점왕' 동시에 노린다

구팬들을 설레게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드디어 개막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왕 2연패와 첫 우승까지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축구 팬들을 설레게 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가 드디어 개막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득점왕 2연패와 첫 우승까지 노린다.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홈에서 사우샘프턴과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 또한 개막전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인 첫 리그 우승과 득점왕 2연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노린다. 


월드클래스 기량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는 손흥민이지만 지금까지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다. 


인사이트손흥민 / GettyimagesKorea


팬들이 손흥민의 가장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는 것 중 하나다. 


그러나 이번에는 우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토트넘이 새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투자로 새로운 멤버 6명을 보강하면서 전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영국 BBC는 토트넘을 이번 시즌 3위로 예상하며 우승 다크호스로 점 찍었다. 


손흥민은 이와 동시에 두 시즌 연속 리그 득점왕도 노린다. 지금까지 두 시즌 연속 득점왕 타이틀을 건 선수는 EPL 역사상 6명에 불과하다. 


인사이트손흥민과 헤리 케인 / 뉴스1


경쟁자도 만만치 않다. 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에 오른 살라를 비롯해 팀 동료인 해리 케인이 이번에도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EPL 신입생인 홀란드와 누녜스까지 가세해 득점왕 경쟁은 더욱 치열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그런데도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유력한 득점왕 후보 중 한 명으로 꼽고 있다. 현재 손흥민의 골 결정력이 절정에 올라서다.


다시 시작된 새로운 시즌에서 손흥민이 득점왕과 우승 트로피를 동시에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