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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일상 알고 난 후 가까이하기 '무섭다'는 직장인의 퇴근 후 일과

한 직장인이 회사를 다니며 식단 관리를 하고, 운동을 하며, 퇴근 후에는 공부까지 하는 동료에 대해 "무섭다"고 평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A씨는 최근 자신의 직장 동료의 생활을 듣고 크게 놀랐다. 


그는 건강을 위해 매일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가 고루 배분된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고 술과 담배를 멀리하고 매일 운동을 하며 체력을 관리했다. 


심지어 집에 들어가서는 미래를 위한 업무 관련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회사 생활하면서 진짜 무서운 사람"이란 제목으로 A씨가 경험한 '갓생' 동료의 일상이 전해졌다.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갓생'은 신을 뜻하는 갓(God)과 생(生)을 합친 말로 타의 모범이 되는 부지런한 삶을 의미한다.


자신의 동료가 갓생의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진짜 괴물이다"며 "회사 생활하면서 진짜로 무서운 사람이다"고 평했다.  


그의 글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표했다.


"저 모두를 꾸준히 하는 사람들은 진짜 뭘 해도 된다", "존경해야 된다", "쪽잠 자면서 새벽에 일어나 공부해 봤는데 진짜 쉽지 않더라", "난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 눕기 바쁜데"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갓생 살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들은 자신들이 이룬 작은 성취감을 SNS에 기록한다. 꼭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작은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갓생'의 핵심이다.


독서 30분 하기, 매일 1.5L 물 마시기, 하루 만 보 걷기, 미라클 모닝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전문가들은 갓생 살기 열풍에 대해 "불확실성이 커진 미래를 대비해 젊은 세대들이 찾은 하나의 문화"라며 "작은 성취감으로 시작한 목표를 조금씩 키우며 꿈을 이루기 위한 전초적 활동"이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