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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배트걸' 1180억원 들여 촬영 완료하고도 공개 안 한다

올해 초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 중이었던 '배트걸'은 극장에서는 물론 HBO Max 등 어떤 OTT에서도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배트맨의 파트너인 '배트걸' 바바라 고든의 솔로 활동을 볼 수 있어 기대를 모았던 영화 '배트걸'의 공개가 전면 취소됐다.


특히 영화를 제작하는데 무려 9,000달러(한화 약 1,180억 원)가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한다.


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은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배트걸'을 공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결정에 따라 올해 초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 작업 중이었던 '배트걸'은 극장에서는 물론 HBO Max 등 어떤 OTT에서도 볼 수 없을 예정이다.


인사이트영화 '더 배트맨'


앞서 '배트걸'의 초기 제작 비용은 7500만 달러(한화 약 940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작업 기간이 길어지면서 9000만 달러(1180억 원)까지 상승했다. 


버라이어티 측은 내부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트걸'의 공개 취소는 영화의 퀄리티 때문이 아닌 블록버스터 규모의 DC 작품을 원하는 스튜디오의 욕심 때문"이라고 전했다.


반면 할리우드리포터 측은 워너 브라더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프로젝트를 취소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영화 '더 배트맨'


한편 공개 예정이었던 배트걸은 레슬리 그레이스가 주인공 배트걸(바바라 고든) 역을 맡았다. 


또한 '나쁜 녀석들 포에버'를 연출한 아딜 엘 아르비와 빌랄 팔라가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