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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만 더 하자"는 'SM 수장' 이수만 말에 벌떡 일어나 "콜" 외친 소녀시대

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소녀시대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와 애틋한 마음을 나눴다.

인사이트JTBC '소시탐탐'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장수 걸그룹 소녀시대가 15년 후에도 멤버들과 함께 걸그룹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소시탐탐'에는 이수만이 등장해 소녀시대 멤버들에게 깜짝 영상 편지를 보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수만은 소녀시대의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꺼내며 영상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앞으로도 좋은 아티스트가 되려면 항상 배려하고, 항상 겸손하고, 항상 사랑해라"라고 애틋한 마음을 가득 담은 조언을 건넸다.


인사이트JTBC '소시탐탐'


이수만은 "무대에서는 꼭 즐겨야 돼요. 나로 인해서 많은 사람이 즐거워하는 걸 감사해야 하고"라며 가수로서의 철학이 담긴 충고도 잊지 않았다.


이수만이 "15년 동안 잘했어요. 앞으로도 15년 더?"라고 장난스럽게 묻자 유리는 벌떡 일어나 "콜"이라고 크게 외쳤다.


효연도 "15년 더 가자"라며 거들었고, 소녀시대 멤버들 모두 이를 긍정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녀시대 리더 태연을 비롯한 대부분의 멤버들은 1989년생으로 현재 34살이며, 막내 서현은 32살이다.


인사이트JTBC '소시탐탐'


1989년생 멤버들은 15년 후면 49살이 된다. 고등학생 때 데뷔했던 이들이 50살이 다 돼서도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다.


오는 8월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 발매하는 소녀시대는 "지금은 소녀시대, 앞으로도 소녀시대, 영원히 소녀시대"라는 슬로건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의 눈부신 귀환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