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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돈 70만원이면 원 없이 '먹방+힐링'할 수 있는 가성비 甲 해외여행지 4곳

거리두기가 풀린 올해 여름 가성비 넘치는 해외여행지 4곳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전격 해제된 2022년 여름. 이제는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던진 채 해외로 떠나고픈 마음이 들기 마련이다.


하지만 비싼 여행 비용과 긴 일정 탓에 선뜻 여행을 결심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먹방은 물론 힐링까지 원 없이 즐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들을 추천하고자 한다.


약 3박 4일 기준으로 약 70만원에 해외여행을 원 없이 누릴 수 있는 '가성비 甲' 여행지 4곳 함께 알아보자.


1. 베트남 최고의 럭셔리 휴양지 '다낭'


인사이트베트남 '다낭-바나힐' / gettyimagesBank


다낭은 베트남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로 최고 럭셔리 휴양지로 꼽히고 있다. 도시 내에는 선선한 바람이 불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를 갖추고 있다


다낭에는 '바나힐'을 비롯해 '호이안', '흥부엉 거리' 등 다양한 명소가 있으며 쌀국수, 반미, 반쎄오 등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친숙한 베트남 음식이 즐비하다.


조용하면서 화려한 분위기에 친구와 배낭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지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일 기준 8월 '인천-다낭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약 13.9만원이며 돌아오는 비행기 값은 11.1만원이다. 저렴한 4성급 호텔 비용이 1박 기준 약 7~9만원(2인)에 형성돼 있기에 가성비 넘치는 여행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2. 가족·커플·친구 누구랑 가도 성공 확률 100%인 일본 온천 명소 '후쿠오카'


인사이트일본 규슈 후쿠오카현 / gettyimagesBank


후쿠오카는 가족, 커플, 친구 등 어느 누구와 떠나도 실패할 확률이 없는 여행지다. 


일본 규슈의 관문 도시이자 일본 4대도시로 자리매김한 후쿠오카는 식도락과 온천욕 등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성비가 특히 뛰어나다.


후쿠오카의 3대 음식은 모츠나베(곱창전골), 돈고츠라면, 명란젓이며 각각 3만원 채 넘지않는 가격으로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2일 기준 8월 '인천-후쿠오카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약 8.1만원, 돌아오는 비행기 값은 약 7.5만원이다. 평균 4성급 호텔 또한 1박 기준 8~10만원(2인)이다.


3. 전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태국 '방콕'


인사이트태국 방콕 챠오프라야강 / gettyimagesBank


태국 방콕은 세계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고 불릴 만큼 극한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 화려한 도시 관광과 힐링을 위한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게 큰 특징이다.


특히 그동안 국내에서 비싸게 주고 먹었던 태국음식들을 말도 안 되게 싼 가격으로 먹을 수 있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마사지 또한 시간당 100바트(한화 약 4000원)부터 시작한다. 


최소 5만원만 있으면 '왕자·공주'처럼 풀코스 스파&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중 방콕 대표 명물거리 '카오산 로드'는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구비돼 있어 최근 2030세대에게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일 기준 8월 '인천-방콕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약 18.4만원, 돌아오는 비행기 값은 약 13.1만원이다. 4성급 호텔 또한 1박 기준 4~5만원(2인) 정도로 매우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4. 신들의 섬...인도네시아 '발리'


인사이트인도네시아 발리 해변 / gettyimagesBank


에메랄드 빛 바다, 핑크빛 석양 등 환상적인 풍경으로 발리는 전세계인들에게서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을 충족시키는 '놀거리'와 '먹을거리' 그리고 저렴한 물가로 매해 인기 휴양지로 사랑을 받는다.


총면적 5561㎢에 달하는 발리는 이슬람화된 본국 인도네시아와는 다르게 힌두 문화의 전통을 남기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4600여개의 힌두 사원이 산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은 명아리 모양과 흡사하다.


대표적인 액티비티로는 '스노쿨링', '서핑' 등이 있으며 현지 마사지 및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다.


2일 기준 8월 '인천-응우라라이공항(발리)행' 편도 최저가 비행기 값은 약 24.7만원, 돌아오는 비행기 값은 24.6만원이다. 저렴한 4성급 호텔의 경우 10~13만원(2인) 정도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다만 항공기 값은 때마다 변동이 있을 수 있다. 가고자 하는 날짜에 맞춰 항공 값을 체크한 뒤 여행을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