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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전문의가 말하는 20대 청년 중 '발기부전' 환자가 폭증한 3가지 이유

비뇨기과 전문의들이 20대 발기부전 환자가 늘고 있는 이유를 공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과거 통상적으로 40대 이후부터 나타나던 '발기부전'은 현재 20대 청년들에게 흔한 질환이 돼버렸다.


최근 발기부전으로 고민하는 20대 청년이 증가하자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대표적인 이유 3가지를 발표했다.


발기부전의 원인은 크게 심인성 발기부전과 기질적 발기부전으로 나뉜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실제로 '최악의 생활 습관' 3가지가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전언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청년층 발기부전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극심한 스트레스였다. 바쁜 현대사회 속 극심한 피로감과 우울감이 쌓여 제 기능이 제한된 것이다.


또한 운동 부족으로 인해 복부비만이 되는 등 몸이 망가지면서 성 기능이 둔해진 것이 원인으로 꼽혔다. 운동 부족의 경우엔 고지혈증과 수면장애까지 동반돼 치료가 불가피하다.


마지막은 불규칙하고 인스턴트 위주로 짜여진 식습관 때문이다. 


20대에 발기부전이 발생했을 경우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체적 40대엔 치료가 더욱 어렵게 되는 상태에 이를 수 있기에, 약물치료가 어렵다면 생활 습관으로 발기부전을 예방해야 한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성의 발기는 '혈액순환'으로 이뤄지기에 습관적으로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것이 약물치료 외 교정에 도움이 된다.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발기부전증이 있다면 증상 악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으니 내원해 경구용 약제를 처방받고 반드시 생활습관 교정도 병행돼야 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심인성 발기부전은 심리적 영향에서 오는 것으로, 성 기능에 문제가 없어도 긴장을 하거나 불안감 때문에 발생된다. 따라서 치료 없이 자연스럽게 나아질 수 있으며 대부분 첫 관계 때 많이 발생한다.


기질적 발기부전은 혈액이 유입되는 것을 방해하는 동맥성과, 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단하지 못하는 정맥성 발기부전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과거 대한남성과학회에서 조사한 자료에서는 40~79세 한국 남성의 13.4%가 발기부전으로 힘들어한다고 나타났다.


나이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34%, 30대 40.5%, 40대 47.5%, 50대 63%, 60대 74%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