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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한테 직접 초청받아 수원FC 경기장서 세리머니 따라 한 '의정부고 이승우' (영상)

'의정부고 이승우' 주현서 학생이 수원FC 경기장을 찾아 이승우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인사이트'의정부고 이승우' 주현서 학생과 이승우 선수 / 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이승우 졸업사진으로 인기를 끈 '의정부고 이승우' 주현서 학생이 수원FC 경기장에 나타나 이승우 앞에서 세리머니를 펼쳤다.


뒤에서 이를 지켜본 이승우는 박수와 함께 해맑은 미소로 그를 축하해 줬다.


지난달 3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5라운드' 수원FC와 대구FC의 경기에서 해당 행사가 진행됐다.


경기 시작 전 이승우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선착순 100명의 팬에게 사인회를, 이승우 골 세리머니를 따라 한 현서 학생을 초청해 시축 행사를 진행했다.


'의정부고 이승우' 주현서 학생 / SKY Sports


세리머니를 보이고 있는 이승우 선수 / 온라인 커뮤니티


이중 시축으로 참여한 현서 학생은 의정부고 졸업사진에서 이승우를 패러디한 의상과 특유의 포즈로 화제가 된 인물이다.


당시 현서 학생은 엉덩이를 뒤로 쭉 빼고 손가락을 양쪽으로 힘껏 뻗어 이승우의 특별한 세리머니를 몸소 그대로 재현해냈다.


해당 사진이 관심을 받자 이승우가 관심을 표했고 지난달 27일 수원FC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서 학생을 찾는 게시물을 공개했다.


이날 이승우 및 수원FC의 초청을 받아 경기장으로 들어온 현서 학생은 입장객들 앞에서 멋진 시축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의정부고 이승우' 주현서 학생 / SKY Sports


이후 시축 세리머니로 이승우 특유의 춤 세리머니를 선보여 입장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케이리그 잘 안 봤는데 이승우 오고 나서 본다", "저런 춤은 도대체 어디서 배웠을까", "시축도 엄청 잘하더라"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승우는 이번 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달 16일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벌이다 팔꿈치를 사용해 VAR 판독 후 퇴장당했다.


이승우는 이번 징계로 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아 대구전 외에도 뒤에 치러질 3일 인천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한다.


인사이트

Facebook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