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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시즌 경기서 전반전 끝나고 교체 당한 호날두, 그대로 조기 퇴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반쪽짜리 복귀전을 치렀다.

인사이트utdreport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소속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반쪽짜리 복귀전을 치렀다.


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스페인 클럽 라요 바예카노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전반 45분을 소화했다.


전반전 내내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복수 언론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전반전 종료 후 경기를 끝까지 관전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utdreport'가 공식 SNS를 통해 공개한 사진을 살펴보면 호날두는 가방을 맨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이날 경기는 호날두가 프리시즌을 맞아 치른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다.


호날두는 이적 시장 내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팀들을 수소문했지만 연이어 퇴짜를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경기가 진행되는 도중 조기 퇴근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들리자 팬들 사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현재 챔피언스리그 출전팀 중 호날두를 원하는 팀은 없는 것으로 보이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집에서 봐야만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