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박소담 인스타그램최근 영화 '검은 사제들'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박소담이 '대종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영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20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유영 축하해. 내 동기 멋지다" 이라는 말과 함께 이유영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유영과 박소담은 팔짱을 끼고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 이에 박소담은 "축하해 언니야"라는 말을 덧붙여 같은 대학 동기로서의 친분을 뽐냈다.
앞서 이날 이유영은 제 52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고은(김고은)이와 소담이가 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동기다. '10학번들이 아주 잘하고 있어'라는 말을 많이 해줘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선의의 경쟁도 해야겠지만 각자의 매력과 캐릭터들이 모두 달라 괜찮을 것 같다"며 "우리끼리는 많이 응원해주고 있다"고 끈끈한 동기애를 과시했다.
한편, 박소담은 대종상에서 영화 '경성학고: 사라진 소녀들'을 통해 이유영과 같은 신인상 후보에 올랐으며, 현재 관객 400만이 돌파한 영화 '검은 사제들'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예지 기자 yej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