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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없는데 피아니스트 불렀다가 '아이패드'로 결혼식곡 연주시킨 신혼부부 (영상)

결혼식 연주하러 간 피아니스트가 피아노가 없다고 하자 아이패드 꺼내 들고 연주 시작했다.

인사이트TikTok 'natehancepiano'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피아노가 없어 초청받은 결혼식장에서 아이패드로 연주하는 피아니스트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는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옆에서 아이패드로 결혼식 곡을 연주 중인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놀랍게도 그는 뛰어난 연주 실력을 자랑하는 전문 피아니스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Dribbble


영상에 등장하는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출신 피아니스트 네이트 핸스(Nate Hance, 34)는 결혼식 당일 식장에 연주할 수 있는 실제 피아노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런 해프닝은 식장과의 의사소통 문제 때문에 벌어졌다.


핸스는 피아노를 준비하지 못한다는 커플의 말에 식장 측에 자신의 키보드 피아노를 가지고 가겠다고 했다.


하지만 결혼식은 큰 정원에서 열렸기에 키보드를 연결할 곳이 없었고 이를 식장 측에 따지자 식장의 매니저는 키보드가 준비되는지 몰랐다고 답했다.


결혼식을 올리는 신혼부부가 실망할 것이 걱정된 핸스는 결국 아이패드를 꺼내 들고 연주하게 됐다.



인사이트TikTok 'natehancepiano'


그는 단 세 손가락만으로 스티브 윈우드(Steve Winwood)의 ' Higher Love', 비틀즈(Beatles)의 'Here Comes Sun',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Wildest Dreams) 등의 곡을 연주했다.


핸스는 "지금까지 해 본 공연 중 가장 긴장됐던 공연이다. 세 손가락으로만 연주해야 해 피아노를 처음 치는 학생처럼 느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행히 신랑, 신부는 그의 연주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도 역시 피아니스트라 다르다", "아이패드로 저렇게까지 연주할 수 있다니", "피아노 없는 거 알고 진짜 식은땀 났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