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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붙고 싶으면 와라"...인스타에 악플러 저격글 올리고 5분 뒤 총 맞아 숨진 미국 래퍼

미국 플로리다 출신 래퍼 롤리 밴즈가 인스타그램에 저격 글을 올린 지 5분만에 총에 맞아 숨져 충격을 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olliebands'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미국의 인기 래퍼가 인스타그램에 저격 글을 올린 직후 총격으로 사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New York Post)는 플로리다 출신 래퍼 롤리 밴즈(Rollie Bands)가 탬파(Tampa)의 아파트 단지 밖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롤리 밴즈는 지난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많은 XX들이 내가 플로리다에 사는 곳을 알고 있다. 나는 편히 잘 거야. 5분 안에 집에 갈테니까 나랑 붙고 싶으면 와라"라는 글을 올렸다.


자신과 언쟁이 붙은 누리꾼 혹은 다른 래퍼를 저격한 것으로 추측된다.


인사이트롤리 밴즈가 총격 5분 전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 / Instagram 'rolliebands'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충격적이게도 그는 해당 게시글을 올린 지 5분 만인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총격을 당했다.


힐스버러(Hillsborough) 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범인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차를 타고 건물을 빠져나갔다.


롤리 밴즈는 급히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피해자가 용의자를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추적 중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olliebands'


한편 미국에서는 매년 많은 래퍼들이 총격에 목숨을 잃고 있다.


1996년과 1997년 래퍼 투팍(Tupac)과 노토리어스 B.I.G.(The Notorious B.I.G.)가 총격으로 사망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래퍼 릴 야세(Lil Yase)가, 지난해 11월에는 영 돌프(Young Dolph)가 총에 맞아 숨졌다.


지난 5월에는 16살 래퍼 23 랙츠(23 Rackz)가 뮤직비디오 촬영 중 총에 맞아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