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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콕 집어 지목한 '김·제·동'의 정체

'김·제·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김·제·동'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이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27일 YTN '나이트포커스'에 출연한 현근택 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지지율 하락 원인을 세 글자로 김제동 이런 얘기를 한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김건희의 김, 장제원의 제, 권성동의 동을 붙인 말이다. 


현 전 대변인은 "지지율이 사실은 외부적인 변수가 아니라 내부에서 다 나오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주나 다음 주에 혹시 20%대 찍지 않겠는냐(는 관측도 나온다)"고 지적했다. 


인사이트김건희 여사 / 뉴스1


이어 "30% 밑으로 떨어졌을 경우는 아마 지금 여당 내에서도 굉장히 혼란스러운데 지금 여당의 젊은 분들은 약간 떨어져 나가고 있지 않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보기에는 이건 기본적으로는 윤석열 대통령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번 문자메시지도 마찬가지지 않나"며 "본인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건희 여사는 28일 오전 차세대 이지스구축함 제 1번함인 정조대왕함 진수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이후 한 달 만의 공개 행보다. 


나토 정상회의 이후 이원모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배우자 신 모 씨가 동행한 것을 두고 '김 여사 비선수행' 논란이 불거지면서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다. 


인사이트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좌)과 권선동 당대표 직무대행(우) / 뉴스1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과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각각 비대위 체제, 직무대행 체제를 두고 맞서면서 당내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권 직무대행이 윤 대통령과 나눈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측근 정치' 리스크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번 논란과 관련해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걔자)'그룹을 정조준하며 리스크를 부각시키려 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윤핵관에 대한 '음참마속(큰 목적을 위해 아끼는 사람을 버린다는 뜻)'이 필요하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과 문자를 나누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 공동취재사진


한편 28일 앰브레인퍼블릿·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긍정 평가는 34%로 나타나고 있다.


부정평가는 54%로 나타났다. 긍정과 부정 평가 모두 2주 전 같은 조사 대비 1% 포인트 올랐다. 


긍정평가 이유로는'결단력이 있어서'(25%), '공정하고 정의로워서'(21%), '약속한 공약을 잘 실천해서'(15%), '국민과 소통을 잘 해서'(14%) 등이 꼽혔다.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30%),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15%), '정책 비전이 부족해서' (12%) 등은 부정평가 이유로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