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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안희정 전 충남지사, 다음달 4일 만기 출소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형을 마치고 다음달 4일 만기 출소한다.

인사이트안희정 전 충남지사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3년 6개월의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다.


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안 전 지사는 내달 4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3년 6개월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다.


안 전 지사는 출소 후 과거 지냈던 경기 양평군 모처에서 머물 것으로 알려졌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안 전 지사는 형 집행 종료 후에도 10년간 선거에 출마할 수 없다. 


인사이트안희정 전 충남지사 / 사진 = 인사이트 


한편 안 전 지사는 2017년 7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해외 출장지인 러시아, 스위스 및 서울 등에서 전 수행비서에게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4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1회, 강제추행 5회 등을 저지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던 안 전 지사는 2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다.


2019년 9월엔 대법원에서 형을 확정받았다.


안 전 지사는 수감 중이던 2020년 7월 모친상, 지난 3월 부친상으로 형집행정지로 일시 석방된 바 있다. 


인사이트안희정 전 충남지사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