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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하락에 외교부 장관 "역사적 지도자, 재직 중 인기 높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이 낮은 것과 관련, 박진 외교부 장관이 입장을 밝혔다.

인사이트박진 외교부 장관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초 지지율이 낮은 것과 관련, 박진 외교부 장관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7일 박 장관은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대통령의 낮은 지지율이 외교 정책에도 영향을 주는 게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을 받았다.


박 장관은 "외교부 장관이 답변할 사안은 아니다"라면서도 "국제 정세는 늘 변하고 유동적이다. (대통령) 지지율도 마찬가지"라고 했다.


그러면서 "역대 역사에 이름 남긴 지도자들의 경우 재직 중 그렇게 인기가 높지는 않았지만 해야 할 일을 하고 나중에 평가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한편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의 의뢰로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 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32.2%를 기록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64.5% 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4% 였다. 


대통령실에 윤 대통령과 사적 인연이 있는 인사들이 채용돼 근무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의 68.1%가 '부적절하다'고 답했다. 22.3%는 '적절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는 95%신뢰수준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였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