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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온 손녀가 침대 차지해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링거 맞는 할아버지

아픈 할아버지 병문안을 가서 침대를 차지하고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손녀의 모습이 포착돼 공분을 산다.

인사이트快看视频vide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병원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간 손녀가 침대를 차지하고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할아버지는 침대를 차지한 손녀 때문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링거를 맞아야만 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아픈 할아버지의 침대를 떡하니 차지하고 누운 손녀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화요일 중국 산시성 시안의 한 병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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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봐도 몸이 쇠약해 보이는 할아버지가 병실 침대 대신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링거를 맞고 있다.


할아버지의 병실 침대에는 손녀 딸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손녀는 아픈 할아버지를 아랑곳하지 않고 누워서 스마트폰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몸이 아픈데도 할아버지는 손녀를 생각한 탓인지 침대에서 비켜달라는 말 대신 바닥에 계속 쭈그리고 앉아 링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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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의료진이 다가와서 놀라 침대에 눕기를 권유했지만 그저 괜찮다고만 말했다. 그 와중에도 손녀는 스마트폰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해당 영상이 바로 아이의 아빠인 할아버지의 아들이 촬영해 공개한 것이었다. 할아버지의 아들은 딸을 혼내기는커녕 이 모습이 너무 웃기다며 영상으로 찍어 SNS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현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편찮으신 아버지가 자신의 딸때문에 바닥에 쭈그리고 앉아 링거를 맞는데도 혼을 내지 않은 아들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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