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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4일 초능력자 생긴다"...2906년에서 온 시간여행자가 예언한 '대재앙'

2906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 여행자가 오는 11월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염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906년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시간 여행자가 오는 11월 '대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는 오는 11월 14일에 태양의 희귀 에너지가 지구를 강타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Daily Star)는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틱토커의 예언을 전했다.


자신이 시간 여행자라고 주장하는 남성은 틱톡 계정 'timevoyaging'에 여러 예언을 담은 영상들을 공유하고 있다.


인사이트TikTok 'timevoyaging'


이름을 밝히지 않은 틱토커는 자신이 2906년에서 인류를 구하러 온 시간 여행자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11월 14일에 태양의 희귀 에너지가 지구를 강타해 10명의 초능력자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초능력은 지구력 증가, 손을 대지 않고 물체 등을 움직일 수 있는 염동력을 가진 사람 등 다양하다.


인사이트TikTok 'timevoyaging'


지구에서 초능력을 얻게 되는 10명은 랜덤이라면서 "지구력, 염동력 같은 좋은 힘도 있지만 어떤 능력은 매우 나빠서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고 했다.


또 이런 초능력은 햇볕을 쬐야 얻게 되는 것이므로 초능력을 피할 수 있는 방법도 에둘러 설명했다.


한편 최근 틱톡에서는 시간 여행자라 주장하는 틱토커들이 속속 등장해 자신이 미래에 있다는 증거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거나 미션을 수행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