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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절친 아내 불륜 "새빨간 거짓말"...환한 얼굴로 함께 찍은 셀카 공개

일론 머스크가 절친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인사이트Twitter 'elonmus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절친인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환한 얼굴로 함께 찍은 셀카까지 공개했다.


지난 26일(현지 시간)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브린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일론 머스크는 사진에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짧은 글도 덧붙였다.


인사이트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의 아내 / GettyimagesKorea


일론 머스크는 손에 음료를 든 브린을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이 찍힌 정확한 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함께 파티를 즐기는 모습으로 추정된다.


일론 머스크는 브린과 함께 찍은 '셀카'까지 공개하면서 절친과의 우정이 깨지지 않았다는 걸 증명해 보인 듯하다.


인사이트브린 구글 공동 창업자의 아내와 브린 / GettyimagesKorea


앞서 지난 24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가을부터 아내와 갈등을 겪던 브린이 아내와 머스크 CEO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된 뒤 올해 1월 법원에 이혼 소장을 접수했으며, 머스크가 브린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는 보도 직후 "완전 헛소리. 세르게이와 나는 친구이며 어젯밤 파티에도 같이 있었다"고 불륜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언론을 상대로 소송할 의향은 없다면서도 트위터에서 끊임없이 월스트리트저널을 저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