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결혼식서 백덤블링 묘기 보여주고 매형에게 용돈 받아 간 무술 신동 막냇동생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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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신혼부부를 축복하기 위한 결혼식장에서 난데 없는 무술쇼가 벌어졌다.

한 소년이 버진로드에서 화려한 공중 돌기를 선보였기 때문이었다.

신랑 신부를 축하하러 온 관객들은 소년의 화려한 묘기에 눈을 떼지 못했다.

그러면서도 이 소년의 정체에 대해서도 매우 궁금해했다. 결혼식장을 화려한 쇼로 만든 소년의 정체는 바로 신부의 남동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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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쾌간시빈video는 누나의 결혼식장에서 화려한 백덤블링을 선보이는 남동생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중국 후난성의 한 결혼식장에서 포착됐다.

신랑 신부의 반지 교환식을 앞두고 앳돼 보이는 한 소년이 식장으로 걸어 들어왔다. 하객들은 이 소년이 반지를 전달하는 화동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소년은 다른 화동들과는 매우 달랐다. 버진로드 위에서 백덤블링을 하는 등 화려한 묘기를 부렸기 때문이다.

신랑 신부 앞에 무사히 착지한 소년은 반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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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어린 처남의 모습이 기특했는지 매형은 용돈을 줬다. 소년은 용돈 봉투를 하객들에게 흔들어 보여 하객들을 웃게 만들었다.

이 소년은 2년 넘게 무술을 배웠으며 누나의 결혼식을 특별히 축하 해주기 위해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했다.

화려한 무술로 누나의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고 매형에게 용돈까지 타 간 소년의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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