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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도 넘는 폭염에 마차 끌다가 지쳐 쓰러진 말 고삐 잡아당겨 억지로 깨운 주인

관광객을 태우다가 폭염에 지쳐 쓰러진 말을 억지로 깨우는 주인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인사이트Dailystar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지는 폭염은 동물들의 건강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낮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육박하는 스페인에서는 관광객들을 태우던 말이 거리에서 쓰러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말의 주인은 말에게 응급처치를 하기는커녕 관광객들을 더 태워야 한다며 고삐를 계속 잡아당겨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마요르카 팔마 시에 있는 후안 카를로스 1세 광장에서 관광객을 태우던 말이 폭염에 쓰러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Dailystar


공개된 영상에는 관광객을 태운 마차를 끌던 말이 더위에 지쳐 도로에 쓰러지고 말았다.


파란색 옷을 입은 말의 주인은 마차에서 뛰어내려 말을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주인은 말의 상태를 살피기는커녕 말이 빨리 일어나지 않는다며 고삐를 잡아당겨 억지로 일으켜 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더위에 지친 말은 일어나지 않았다.


인사이트Dailystar


마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들 역시 이 모습을 그저 지켜만 보고만 있었다. 일부 지나가던 시민들이 "말에게 물을 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했지만 말의 주인은 그저 말이 마차를 다시 끌게 하는 데만 급급했다.


해당 영상은 당시 거리에 있던 한 시민이 포착해 SNS에 공개했다. SNS에 공개되자마자 해당 영상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말의 주인은 동물 학대 죄로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Daily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