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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몰입해 팝콘 하나도 못 먹었다"...역대급이라는 '비상선언' 시사회 반응

'범죄도시2' 이후 천만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영화로 꼽히고 있는 영화 '비상선언'의 후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쇼박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그리고 김소진, 박해준까지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배우 라인업을 완성한 영화 '비상선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비상선언'의 시사회가 열렸다.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 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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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작품은 역대급 배우 조합뿐만 아니라 항공 재난이라는 국내에서 보기 힘든 소재와 고공낙하, 무중력, 360도 회전 시퀀스 등 실제 비행기와 같은 압도적인 현실감을 구현했다는 평으로 화제를 모았다.


대부분 영화를 접한 이들은 "영화표 값 15,000원 안 아깝다", "'범죄도시2' 이후 천만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인다", "너무 재밌어 팝콘 하나도 못 먹었다"라며 극찬을 쏟아냈다.


인사이트익스트림무비


국내 대표 영화 커뮤니티 익스트림무비 김종철 편집장도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 영화 장르를 넓히는 데 기여했다"라는 코멘트와 함께 "배우들 보는 맛도 쫀쫀하고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서 극장에서 봐야 할 영화"라며 '극캉스'를 추천하는 리뷰를 남겼다.


익스트림무비의 'golgo'도 역시 "손에 땀이 나는 재난영화"라는 추천평과 함께 "롤러코스터 탄 듯이 요동치는 상황들이 우리 모두가 지금까지도 겪는 현실과 오버랩된다"라는 남다른 감상을 남겼다.


언론인들 역시 입을 모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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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이 주목한 '비상선언'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탄탄한 프로덕션으로 몰입감 높게 항공 재난물이 완성됐다는 점이다.


스포츠조선의 조지영 기자는 "한국 최초 항공 재난 장르 패러다임 바꿨다"라고 평하며 칸 영화제에서 먼저 인정받은 K-콘텐츠의 새로운 진화에 기대감을 더했다.


엑스포츠 김유진 기자는 "스크린 밖을 뚫고 나오는 극강의 리얼리티 재난물"이라며 엄지를 연신 치켜세웠고,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는 "재난 영화 그 이상을 예고한 '비상선언' 화려한 이륙을 예고하다"라는 리뷰로 예비 관람객에게 강력히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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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단계부터 기대를 모은 '비상선언'의 드림 캐스팅이 완성한 완벽한 연기 시너지도 역시 호평을 받았다.


YTN 스타 강내리 기자는 "압도적 연기 앙상블과 극강의 리얼리티는 오랜 기다림이 아깝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라는 평으로 사상 초유 항공 재난을 마주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완벽하게 표현한 배우들에 대한 찬사를 남겼다.


'관상', '더 킹'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잡은 한재림 감독의 남다른 능력을 칭찬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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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연예 조연경 기자는 "한재림 감독의 집요함이 또 빛났다. 기대치를 뚫고 상공으로 치솟은 결과물"이라고 평했다.


그는 명실상부 관객들이 믿고 보는 연출가로서 또 한 번 관객들이 매혹하는 작품이 탄생했음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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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재미에 감동까지 갖춘 항공 재난 영화"(마이데일리 양유진 기자),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그 안에 뜨거운 감동이 샘솟는 재난 영화 탄생"(한경닷컴 김수영 기자) 등의 반응도 있었다.


8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비상선언'은 올여름 '필람작'으로 자리 잡았다.


호불호가 나뉘지 않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 그 누구와 봐도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상선언'은 무더운 올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압도적인 현실감과 강렬한 몰입감으로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라고 하니 늦지 않게 극장으로 달려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