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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로 볼에 난 여드름 짰다가 감염 돼 얼굴 전체에 낭종 생긴 여성

볼에 난 여드름을 바늘로 짜다가 감염이 돼 얼굴 전체에 낭종이 생긴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여드름 바늘로 짰다가 감염 된 여성의 얼굴 / 头条新闻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얼굴에 난 여드름을 함부로 짰다가 감염이 되거나 염증이 더 악화돼 고생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은 얼굴에 난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손을 짜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얼마 전 중국에서는 볼에 난 여드름을 바늘로 짜다가 감염이 돼 얼굴 전체에 낭종이 생긴 여성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은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두조신문은 볼에 난 여드름을 짰다가 얼굴에 낭종이 생겨 큰 수술 자국이 생긴 여성의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头条新闻


중국 푸저오에 사는 여성 A(23)씨는 얼마 전 무심코 볼에 난 작은 여드름을 바늘로 짜냈다.


하지만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바늘이 감염을 일으켜 얼굴 전체가 점점 붉게 달아오르더니 통증과 함께 낭종이 생기기 시작했다.


결국 그녀는 병원을 찾았고 병원에서는 감염으로 인해 표피낭종이 생겼다고 진단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头条新闻


A씨는 항생제 치료와 얼굴에 난 낭종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작은 여드름을 짜내려다가 A씨의 얼굴에는 여기저기 수술 흉터가 생겼다.


한편 피부과 전문의들은 얼굴에 난 여드름을 손으로 짜는 것은 감염이 될 뿐만이 아니라 얼굴을 지나는 중요한 혈관들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손으로 짜서는 안 되고 병원을 찾을 것으로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