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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키 분장하고 동네 돌아다니며 어른들 깜짝 놀래키는 5살 꼬마

'최고의 악당'으로 꼽히는 처키가 현실에 나타나 거리를 배회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인사이트Facebook 'Kendra Walde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할리우드 공포 영화 주인공 중에서도 최고의 악당으로 꼽히는 처키가 현실에 나타나 거리를 배회한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지난 24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앨라배마주에서 처키를 봤다는 주민 켄드라 월든(Kendra Walden)의 사연을 소개했다.


켄드라는 최근 운전하던 중 차가 지나가길 기다리는 한 꼬마 아이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평범한 아이라 생각했지만 다가갈수록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랬다. 소년은 빨간 머리에 멜빵바지를 입은 처키였기 때문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Kendra Walden'


공포영화에서나 볼 법한 처키의 등장에 켄드라는 순간 몸이 굳었지만 이내 꼬마의 장난이라는 것을 알고 웃음을 터트렸다고 한다.


꼬마의 정체는 인근에 사는 5살의 잭슨(Jackson)이었다.


잭슨의 엄마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잭슨이 할로윈데이 때 처키 분장을 한 뒤로 종종 처키 분장을 하고 돌아다닌다"며 "사람들을 웃게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명해진 탓에 한동안 어른들을 놀래키는 장난을 멈추지 않을 것 같다"며 난감해 했다는 후문이다.


인사이트Facebook 'Kendra Wal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