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고우림 깜짝 결혼 발표에 재조명되고 있는 성지글

Instagram 'yunakim'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피겨 여왕' 김연아와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결혼을 예견한 성지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지난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 축하 무대를 계기로 처음 만나 3년 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25일 두 사람의 열애와 결혼 소식이 동시에 전해지자 5개월 전 이들의 결혼을 예측했던 성지글이 화제의 선상에 오르고 있다.

지난 2월 한 누리꾼은 어느 온라인 카페 댓글창을 통해 "김연아가 누구와 결혼하는지 안다"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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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누리꾼은 "그분도 연예인이다. 노래하는 남성이고, 아주 유명하진 않지만 팬층이 두터운 어린 남자다"라고 적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렀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이 고우림의 소속 팀인 포레스텔라 초성을 언급하자 "연내 결혼할 예정"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은 두 사람의 결혼 발표와 동시에 다시금 조명을 받으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25일 포레스텔라 소속사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고우림과 김연아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도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 포레스텔라가 초청가수로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고, 이후 3년간 교제 끝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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