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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다 붙잡힌 새끼 상어 맨손으로 만졌다가 손가락 절단된 남성

낚시하다 새끼 상어를 붙잡은 남성이 맨손으로 녀석을 잡으려다가 손가락이 절단됐다.

인사이트TikTok 'reedermandyy'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낚시하다 새끼 상어를 붙잡은 남성이 맨손으로 녀석을 잡으려다가 손가락이 절단됐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ladbible)은 플로리다의 섬 콘텐트 케이스(Content Keys)에서 낚시하던 남성이 손가락을 잃은 사건을 전했다.


앞서 지난 21일 콘텐트 케이스 섬에서 낚시를 즐기던 남성 브렛 리더(Brett Reeder)는 우연히 새끼 상어를 낚았다.


그는 크기가 작아 새끼로 추정되는 상어를 맨손으로 만지려다 새끼손가락을 잘렸다.


인사이트TikTok 'reedermandyy'


공개된 영상에는 브렛 리더가 새끼 상어에게 손가락을 물리는 장면이 생생하게 담겼다.


새끼 상어는 낚싯바늘에 고통스러워하며 몸부림치다가 브렛 리더가 붙잡으려고까지 하자 격하게 반항했다.


브렛 리더는 계속해서 새끼 상어를 붙잡으려고 했고, 결국 새끼 상어에게 손가락을 물렸다.


인사이트TikTok 'reedermandyy'


이 모습을 브렛 리더의 아내, 아들이 실시간으로 목격해 엄청난 충격을 받기도 했다.


다행히 브렛 리더는 지인에게 지혈대가 있어 병원으로 이동하는 동안 과다 출혈을 막을 수 있었다.


이후 병원에서 새끼손가락을 다시 붙이는 수술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다만 새끼손가락을 어떻게 구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