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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 사진' 팔아 1부 리그 축구팀 구단 사겠다고 한 '축덕' 성인 모델의 근황

축구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노출 사진을 팔아서라도 구단을 인수하겠다는 '축덕' 여성이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aniellachavezofficial'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축구를 너무 좋아해 자신의 노출 사진을 팔아서라도 구단을 인수하겠다는 '축덕' 여성이 있다.


지난 2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플레이보이 모델 다이넬라 차베스(Daniella Chavez, 32)가 축구 구단 인수를 위해 '온리팬스'를 개설했다고 보도했다.


차베스는 플레이보이 잡지 커버 모델로 데뷔해 인기를 얻은 뒤 인스타그램에서 1660만 명의 팔로워를 자랑하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daniellachavezofficial'


차베스는 오랫동안 자신의 출신 지역 랑카구아를 대표하는 칠레 1부 리그 오히긴스 FC(O'Higgins FC)의 팬을 자처해왔다.


최근에는 덕질을 넘어서 인수를 꿈꾸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 400만 파운드(한화 약 62억 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 돈을 모으기 위해 차베스는 온리팬스를 개설해 한 달 구독료 16파운드(한화 약 2만 5천 원)를 받으며 자신의 '19금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daniellachavezofficial'


이 사진들로 그녀는 이미 420만 파운드(한화 약 66억 원)을 벌었다며 수익을 공개하기도 했다.


차베스는 이전에도 칠레 3부 리그 랑카구아 SUR을 인수해 구단주가 된 적이 있어 그녀의 꿈에 현실 가능성을 더한다.


한편 오히긴스 FC는 칠레 최상위 리그 '프리메라 디비시온'에서 현재 10권 안에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