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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랑해요' 침묵시위하는 지지자들 보고 현관까지 나와 인사하는 문재인·김정숙 부부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침묵시위를 하는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평화적 침묵시위를 이어가는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지난 23일 경남 양산시 평산 마을 사저 앞에서 보수·진보 단체의 집회가 계속된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 부부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지자들은 지난 17일부터 보수단체 욕설 집회에 맞서 평화적 침묵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위는 평산마을 일상 회복을 위한 평화 모임에서 보수단체 집회에 대한 맞불 성격으로 주최한 침묵 집회다.


인사이트뉴시스


지난 17일에도 문 전 대통령 지지자들 약 300여 명은 평산마을에 모여 '문재인 대통령님, 김정숙 여사님 사랑해요', '평산마을 평화기원 우리가 지켜줄게'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조용한 침묵시위를 벌였다.


또한 파란색 마스크를 쓰고 노란색 양산을 들면서 '문 전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을 담아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에 문 전 대통령도 제주 전통 의상인 갈옷 차림으로 사저에서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당시 김정숙 여사도 파란 천을 흔들고 손하트를 만들면서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뉴시스


지지자들이 지난 17일부터 6일간 침묵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23일 또 한 번 밖으로 나와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건네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시위가 열린 첫날, 문 전 대통령은 "소음은 견디겠는데 욕설은 참기 힘든 피해를 입힌다"고 전한 뒤 지지자들을 향해선 손 인사를 건넨 바 있다.


첫 시위 날엔 지지자들 외에도 보수단체의 집회가 함께 열렸지만 경찰이 대거 배치돼 두 참가자들 사이의 충돌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