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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케 듀오' 사라질지도"...손흥민 절친 해리케인 뮌헨 '이적설' 제기

레반도프스키를 떠나 보낸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손흥민과 헤리 케인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레반도프스키를 떠나보낸 바이에른 뮌헨이 새로운 스트라이커로 토트넘 홋스퍼의 해리 케인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2일(한국 시간) 독일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홋스퍼의 핵심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영입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케인의 계약 기간이 2024년 여름까지 2년 남았다. 현재 공식적인 협상은 불가하지만, 뮌헨은 이미 케인의 정보를 수집했고 그가 2023년에 이적이 가능한지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인은 자신의 형인 찰리 케인을 비롯한 가족들의 조언을 듣는다. 찰리는 CK66이라는 에이전시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고 해리를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그러면서 "현재까지 거절 의사를 들은 바 없다. 뮌헨은 토트넘이 케인과 재계약을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뮌헨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디오 마네, 마테이스 더 리흐트를 영입했다. 


이번 영입 전략은 뮌헨이 근본적으로 자신들의 선수 영입 철학을 개정했다는 걸 보여준다. 뮌헨은 다시 톱스타들에게 의존하고 있고, 여기에 유망주들도 영입해 잠재적으로 판매 수익을 얻으려 한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 최전방 공격수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사이트레반도프스키 / GettyimagesKorea


현재 선수단에는 에릭 막심 추포-모팅이나 조슈아 지르크지 같은 선수들이 있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영향력이나 득점력에는 미치지 못한다. 


사디오 마네가 제로톱으로 설 수 있지만, 이럴 경우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1-2021시즌 분데스리가 34경기 35골로 다섯 시즌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이번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하면서는 4500만 유로(한화 약 599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케인은 지난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고, 2021-2022시즌에도 37경기 17골로 선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