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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에서 또 '사고' 났다...지상 25m 높이에서 어린이 7명·성인 12명 '고립'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또 멈춤 사고가 발생해 관광객 17명과 직원 2명이 공중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인사이트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또 멈춤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강원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레고랜드 타워전망대가 지상 25m 높이에서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으나 관광객 17명과 직원 2명이 공중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고가 사다리차로 아파트 8, 9층에 고립돼 있던 탑승자 구조작업을 벌였다. 


어린이 탑승객 7명을 우선 구조됐으며 이어 성인 12명을 무사히 지상으로 내려와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8분쯤 구조가 완료됐다. 


인사이트강원도소방본부 제공


레고랜드 측은 시스템 오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한편 레고랜드에서는 지난 5월 이후로 지속해서 멈춤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타워전망대까지 5번째 멈춤 사고가 발생하자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앞서 4번의 멈춤 사고는 인기 놀이기구인 '드래곤 코스터'에서 발생했다. 


'드래곤 코스터'는 시범 운영 기간이던 지난 5월 2일과 개장 날인 5월 5일, 이튿날인 5월 6일까지 연달아 3차례 멈춰 섰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사고 일어난 레고랜드 롤러코스터에 타고 있었던 방송인 홍영기 / Instagram 'kisy0729'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 '드래곤 코스터'가 멈췄을 때는 얼짱 출신 방송인 홍영기가 가족과 함께 탑승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최근 사고는 지난 5일 발생했다. '드레곤 코스터에 일시적으로 전기 공급이 끊겨 작동이 멈추면서 승객들이 40분간 공포에 떨어야 했다. 


당시 레고랜드 측은 "한전의 전기 공급이 일시 중단돼 운행이 멈춘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