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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쓰고 버린 '섹스돌'인줄 알았는데 건지고 보니 살아있는 여자였습니다"

뉴스에서 종종 보던 '강가에 버려진 섹스돌' 정도로 생각한 A씨와 친구는 이를 건지려다가 문득 진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인사이트Sohu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누군가 쓰다 버린 섹스돌이라 생각해 이를 건지려던 주민들이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지난 19일 중국 매체 소후 등은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의 한 강가에서 발생한 사건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민 A씨는 친구와 함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이 강에 왔다가 여성 시신으로 보이는 것을 발견했다.


뉴스에서 종종 보던 '강가에 버려진 섹스돌' 정도로 생각한 A씨와 친구는 이를 건지려다가 문득 진짜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쳤다.


인사이트Sohu


두 사람 다 수영을 하지 못했기에 우선 경찰에 신고한 뒤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지켜보던 주민들 역시 섹스돌이라 생각했기에 경찰이 오기 전까지 장대 등을 이용해 툭툭 건드려 봤을 뿐이었다.


경찰이 도착한 후에야 그 정체가 밝혀졌다. 바로 살아있는 여성이었다. 


구조 당시 여성은 창백한 얼굴에 축 늘어진 채 생기가 없는 모습이었다고 전해진다.


인사이트Sohu


경찰들은 급히 심폐 소생술을 시작했고 이와 동시에 여성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핸드폰에서 '남자친구'라 적힌 번호를 찾아 연락했다.


알고보니 이 여성은 올해 19살로, 남자친구와 말다툼 후 이별을 통보 받자 강에서 뛰어내려 극단적 선택을 하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여성은 점차 의식을 되찾아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와 심리 상담을 병행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