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야 이씨"...주기자가 부탁한 '손하트' 못하는 클루셉스키에 현실 반응 터진 손흥민

YouTube '쿠팡플레이 Coupang Play'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바보야 이 씨..."

토트넘홋스퍼의 한국 방문 당시 '주기자' 주현영과 나눈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카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쿠팡플레이는 유튜브 채널에 "주기자가 해냈다! 주기자, 토트넘 프렌즈와 만나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지난 15일 '주기자' 주현영이 토트넘 선수단과 나눈 인터뷰의 예고편이 담겼다. 인터뷰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펼쳐지는 토트넘의 방한 경기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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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주현영은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벤 데이비스, 라이언 세세뇽 선수를 상대로 여러가지 유쾌한 질문과 응답을 주고받았다. 

생생하게 전해 듣는 손흥민의 골든 부츠 수상 소감부터 토트넘 선수들의 한국 첫 방문 소감, 그리고 화제가 되었던 경기들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서는 손흥민과 쿨루셉스키의 케미가 돋보였다. 선수단과 만난 주현영은 '코리안 하트 제스쳐'라며 손가락 하트 동작을 알려줬다. 

단번에 주현영의 손가락 하트 동작을 따라한 데이비스, 세세뇽과 달리 손가락을 어쩔 줄 모르며 당황해하는 선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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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쿨루셉스키였다. 쿨루셉스키는 몇차례 시도했지만 손가락 하트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옆자리에 앉은 손흥민까지 나서 그를 도왔다. 

하지만 손흥민의 도움에도 클루셉스키는 손가락 하트 만들기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답답(?)했는지 "바보야 이 씨.."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손흥민의 '찐반응'에 주현영을 비롯한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이 터져나왔다. 쿨루셉스키는 바보같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 밖에도 쿨루셉스키는 "경기 종료 3분 전 동점일 때 프리킥이 주어지면 해리 케인과 손흥민 중 누가 차는 게 맞냐"는 질문에 "무서운 질문"이라며 당황스러워 하기도 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드들은 "케미 장난 없다", "손흥민 정말 답답했나보다", "너무 웃기다", "쿨루셉스키 너무 귀엽다", "두 선수 모두 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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