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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전부터 '학폭' 의혹 시달린 김가람, 딱 18일 만에 '아이돌 체험' 끝났다

데뷔한 지 20일도 안 돼서 활동을 중단한 르세라핌 김가람이 지난 20일 팀을 탈퇴했다.

인사이트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가수 김가람이 연예계 활동을 만 3주도 하지 못하고 굴욕적으로 팀 르세라핌을 떠났다.


지난 20일 소속사 하이브·쏘스뮤직 측은 김가람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 관련 논란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로써 김가람은 지난 5월 2일 데뷔곡 '피어리스'(Fearless)로 연예계에 입성한 지 80일 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인사이트Twitter 'le_sserafim'


하지만 실제 그녀의 연예계 활동 기간은 딱 18일에 불과하다. 


김가람은 르세라핌으로 활동하는 동안 SBS MTV '더쇼',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했으며 음악 방송에서 1위 트로피를 총 3번 거머쥐기도 했다.


그러나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은 끊이지 않았고 악성 댓글이 넘쳐나자 소속사는 5월 20일 심리 치료를 이유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인사이트Youtube 'KBS Kpop'


한편,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은 르세라핌 데뷔 티저가 공개됐을 때부터 퍼지기 시작됐다.


소속사 측은 맨 처음 김가람의 학교폭력 의혹을 부인했지만 폭로는 끊이지 않았다. 


이후 그녀가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로부터 '5호 조치'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김가람의 학교폭력 관련 논란 때문에 애먼 르세라핌 멤버들까지 이미지에 타격을 입자 결국 손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김가람에 대한 흔적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