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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비둘기 아니에요"... 117만원짜리 JW 앤더슨 신상 '비둘기 클러치 백' (사진·영상)

영국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이 최근 출시한 새로운 클러치 백이 비둘기를 그대로 복제한 듯한 디자인으로 패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사이트JW Anderso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국의 유명 패션 브랜드 'JW 앤더슨'이 두 눈을 의심케 하는 독특한 디자인의 신상 클러치 백을 출시해 화제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글로벌 패션 매체 하이스노바이어티(Highsnobiety)는 조너선 앤더슨의 새로운 클러치 백을 소개했다.


그 주인공은 '비둘기 클러치 백(Pigeon Clutch Bag)'이다.


인사이트


JW Anderson


2022 가을/겨울 시즌으로 출시된 JW 앤더슨의 '비둘기 클러치 백'은 이름대로 실제 비둘기를 잡아 온 듯한 생생한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조너선 앤더슨은 3D 프린트를 통해 이 가방을 만들어냈다.


비둘기의 오묘한 색감, 새빨간 눈까지 디테일 하나하나 놓치지 않은 클러치 백은 패션쇼에 등장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워킹을 하는 남성 모델의 손에 들려있는 비둘기의 모습은 영락없는 반려 비둘기 그 자체로 웃음을 자아낸다.


비둘기의 날개 부분을 열면 수납공간이 나온다. 작은 수납공간으로 립스틱, 쿠션 등 작은 소지품만을 넣을 수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JW Anderson


조너선 앤더슨의 뛰어난 관찰력으로 탄생한 '비둘기 클러치 백'은 공식 홈페이지 기준 890달러(한화 약 117만 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21일 오전 10시 기준 품절된 것으로 확인된다.


평소 남들과 다른 독특한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어디를 가나 주목받길 좋아한다면 JW앤더슨의 비둘기 클러치 백은 어떨까.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당신에게 집중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