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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동아시안컵 첫 경기서 중국 상대 '3대 0' 완승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인사이트KFA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3대 0 완승을 거뒀다.


20일 한국 대표팀은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동아시안컵 1차전에서 중국과 맞붙었다.


이번 대회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닌 만큼 '유럽파' 손흥민과 황의조, 황희찬 등은 참가하지 않았다.


첫 골은 전반전 39분 중국의 자책골이었다. 권경원의 롱패스를 중국 수비수 주천제가 머리로 걷어내려 했으나 그대로 중국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9분에 권창훈이 김진수의 헤딩 패스를 왼발로 밀어넣어 2대 0을 만들었고 후반 35분에는 조규성의 쐐기골이 터졌다. 


경기가 끝난 뒤 벤투 감독은 "중국이 (수비진영으로)내려앉을 것이라 예상했다"면서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 볼 점유율도 높았고 90분 동안 컨트롤 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우리 대표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홍콩과 2차전을 치른다.


이후 27일 오후 7시 20분에는 일본과 마지막 3차전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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