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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오늘(20일) 밤 7시 '동아시안컵' 첫상대 중국과 맞붙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20일) 중국과 맞대결을 쳘친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20일) 중국과 맞대결을 쳘친다.


2022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참가한 남자축구 대표팀이 오늘 오후 7시 일본 아이치현 토요타 스타디움에서 첫 경기 중국전을 치른다.


한국은 2년 단위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지난 2015년 이후 세 대회 연속 우승했다. 벤투 감독은 2019년 부산에서 열린 직전 대회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4연패 겸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첫 경기 상대 중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78위다. 반면 우리 대표팀은 28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사이트KFA


이번 동아시안컵 명단은 권경원(감바 오사카)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파 선수로 구성됐다. 


국제축구연맹(FIFA) 인정한 공식 A매치 기간이 아니기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김민재(페네르바체) 등 해외파 선수들은 제외됐다.


벤투 감독은 국가대표 경험이 전무한 어린 선수들을 대거 발탁해 눈길을 끌었다. 


고영준(포항 스틸러스)과 김주성(김천 상무), 이기혁(수원FC), 강성진(FC서울)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뛰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


앞서 벤투 감독은 지난 18일 동아시안컵 기자회견에서 "자주 선발하던 선수뿐만 아니라 새로 발탁한 선수들을 함께 점검할 좋은 기회"라며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유익한 시간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표팀에 첫 승선한 선수들이 많은 만큼 과연 벤투 감독이 중국전에서 새로운 얼굴을 기용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중국과의 맞대결은 오늘 오후 7시 TV조선,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아프리카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