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 드러누워 구걸하면서 돈 안 주는 시민들에게 화분 던지는 노숙자 (영상)

YouTube 'cp marketinfo'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구걸에 실패하자 시민들에게 화분을 던지는 노숙자 아저씨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월드오브버즈(worldofbuzz)에는 화분을 던지는 노숙자 아저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건은 말레이시아 슬랑오르주에 위치한 도시 푸총에서 일어났다.

이는 수도 쿠알라룸푸르의 위성도시로 대표적인 수도권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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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곳에서는 한 노숙자 아저씨가 도로에서 위험천만한 구걸을 이어가고 있다.

노숙자 아저씨는 화분을 사달라고 구걸하면서 바닥에 드러눕기까지 한다.

이를 보고도 돈을 주지 않고 무시하는 시민들이 있으면 화분을 자동차에 던져버린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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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피해자는 "그는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다"면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가 아저씨를 만났는데, 화분 사는 것을 거절했더니 자동차 문을 발로 차고 화분을 던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화분이 플라스틱이라 많이 다치진 않았지만 정말 무서웠다"면서 "경찰에 신고했더니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 사연을 접한 지역 주민들은 "더 많은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조처가 필요해 보인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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