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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전남친 '쓰레기'라며 잠수·바람·사기 폭로하는 여성들..."법적 책임 물을 수도"

틱톡에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풀며 다른 여성들에게 경고하던 한 미국 여성이 결국 사용 금지 명령을 받았다.

인사이트틱톡서 유행한 나쁜 연애 경험을 공유하는 해시태그 운동 / TikTok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SNS 틱톡에 전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풀며 다른 여성들에게 경고하던 한 미국 여성이 결국 사용 금지 명령을 받았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미국 뉴욕에서 미용사로 근무하던 크리스털의 사연을 전했다.


크리스털은 지난해 말 자기 남자친구가 적어도 2명 이상의 여성들과 비밀리에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녀는 다른 여성들에게 그와 사귀는 것을 조심하라는 경고 영상을 틱톡에 10여 차례 게재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녀는 영상을 통해 "나는 모든 사람이 이 남자의 얼굴을 보기 원한다"며 "가스라이팅 가해자이자 사기꾼인 그를 조심하라"고 말했다.


크리스털이 올린 게시물은 조회수 수만 건에서 수십만 건을 기록했다. 한 영상은 조회수가 200만 건이 넘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해당 남성을 아주 특정하지 않았더라도 법적인 문제를 포함해 반발을 일으켰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크리스털 또한 "틱톡으로부터 계정 정지 신고를 받았다"며 SNS 내에서 명예훼손 행위를 자제할 것을 요구 받았다고 알렸다.


그녀가 받은 경고는 조니 뎁과 앰버 허드의 명예훼손 재판을 근거로 이뤄졌다.


그런데도 크리스털은 "전 남자친구의 삶을 망치려는 것이 아닌 다른 여성들이 자신과 같은 경험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이라며 "진실을 말하는 것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