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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살 반려견 다리 아프자 매일 '대형견' 사모예드 업고 다니는 견주 (영상)

노견이 된 반려견이 제대로 걷지 못해 산책할 때마다 업는 견주의 모습이 화제다.

인사이트抖音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최근 커다란 사모예드를 업고 다니는 사진으로 중국 내에서 화제가 된 한 견주의 사연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광시 좡족 자치구 난닝시에 사는 탕(Tang)이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전했다.


13살 사모예드를 키우고 있는 탕씨는 최근 개를 업고 계단을 오르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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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예드는 성견 기준 20~30kg의 몸무게가 나간다. 녀석이 무거울 텐데도 여성은 매일 이렇게 계단을 오른다.


사모예드의 평균 수명 12~14세로 그녀의 반려견은 나이가 지긋한 노견인 터라 계단을 오를 수 없기 때문이다.


탕씨는 "매일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러 나가지만 나이가 많아 계단을 오르기 힘들어한다. 그래서 매일 집으로 돌아올 때 포대기를 이용해 업고 올라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구식 건물에 살고 있기 때문에 녀석을 업어야 한다. 나에게 녀석은 가족이고 내 전부이기 때문에 이는 나의 의무"라면서 "나는 이 아이를 키우기로 했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아픈 녀석을 버릴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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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사모예드를 업고 계단을 오르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현지 누리꾼들은 "반려견을 버리는 사람도 많은 데 정말 대단하다.", "저렇게 양심적이고 멋진 주인을 가진 사모예드는 행운이다" 등의 반응으로 탕씨의 행동을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