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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작별인사하고 한국 떠나는 손흥민 손가락 끝이 새카맣게 물든 이유

두 차례 이벤트 경기를 치르고 한국을 떠나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사이트뉴시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두 차례 이벤트 경기를 치르고 한국을 떠나는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마지막 순간까지도 팬들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17일 토트넘은 프리시즌 한국 투어를 마치고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을 보기 위해 3시간 전부터 몰려든 500여 명의 팬이 몰려 장사진을 이뤘다. 


이들은 선수단이 도착하자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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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웃으며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해리 케인과 루카스 모우라,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밝은 표정으로 팬들과 눈을 맞췄다. 


손흥민도 출국 수속을 기다리는 중에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연신 손 인사를 했다. 


손흥민은 수속을 마친 후에 출국장인 아닌 팬들이 모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팬들 한 명 한 명에게 사인을 해줬다. 


손흥민의 즉석 사인회는 30분 동안 이어졌다. 동료 벤 데이비스가 빨리 가자며 손짓할 정도였다. 


인사이트뉴시스


마지막까지 사인을 해주고 출국장으로 들어간 손흥민은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의 손가락 끝에는 까만 잉크가 묻어 있었다. 


팬들은 "쏘니 덕에 일주일이 즐거웠어", "얼마나 사인을 하던지 ㅠㅠ 감동이다", "이게 월드클래스의 품격"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은 세비야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이 끝난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주일 동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대한민국 최고"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영국 런던으로 돌아간 손흥민과 토트넘은 스코틀랜드로 이동해 오는 23일 레인저스와 친선경기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