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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검찰,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공식 확인

129명의 사망자를 낸 사상 최악의 프랑스 파리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129명의 사망자를 낸 사상 최악의 프랑스 파리 테러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가 사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프랑스 검찰은 성명을 내고 "아바우드가 전날 진행된 경찰의 파리 북부 생드니 아파트 급습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 안에서 발견한 아바우드의 시신에는 총알이 무수히 박혀 있었다"고 덧붙였다.

 

경찰과 군 특수부대의 급습으로 여성을 포함해 최소 2명이 숨졌는데 그 가운데 한 명이 바로 아바우드인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당시 경찰은 수류탄과 5천 여발 넘는 총격을 가하면서 7시간 동안 검거 작전을 벌였다.

 

모로코계 벨기에인인 아바우드는 지난 13일 129명의 사망자와 수백 명의 부상자를 낸 사상 최악의 파리 테러를 지휘한 배후로 지목됐다.

 

프랑수아 몰랭스 파리검사장은 전날 경찰 작전 후 기자회견에서 "이들이 새로운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현장에서 8명의 테러 용의자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 "파리 테러 총책 아바우드 사망" 파리 테러를 기획한 총책인 압델하미드 아바우드(27)가 프랑스 경찰의 급습 과정에서 사살됐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