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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오기 전 다양한 머리 해보라며 5살 아들 '파마' 시킨 길 (영상)

길이 아들 하음이에게 파마, 바가지 머리, 사과 머리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경험시켜주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gill_sung_jun'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힙합 듀오 리쌍 출신 길이 자신의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수도 있는 아들에게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경험시켜주려 애썼다.


17일 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용실에서 파마를 하고 있는 5살 아들 하음이가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바가지 머리였던 하음이는 우선 헤어 커트부터 받았다. 


하음이는 자신의 머리 스타일이 실시간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재밌다는 듯 웃음을 지었다.



이후 미용사는 하음이의 머리카락을 말았고, 하음이는 파마가 완성되기를 학수고대했다.


시간이 흘러 파마가 다 되자 하음이는 처음엔 자신의 꼬불꼬불한 머리 스타일에 깜짝 놀란 듯 눈을 크게 떴다.


하지만 이내 하음이는 파마머리에 적응했는지 미소를 띠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길은 "마이클 잭슨을 꿈꿨으나 현실은 마이콜"이라며 귀여워했다.



앞서 길은 해맑게 웃고 있는 하음이의 사진과 함께 자신의 민머리에 대해 언급하며 "유전 미안하다"라고 미리 사과해 웃음을 유발한 바 있다.


길은 현재는 풍성한 머리카락을 자랑하는 하음이가 자신의 탈모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수도 있기에 미리 다양한 머리 스타일을 해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길은 지난 2018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하음이를 두고 있다.


길 가족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