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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통보하자 남친이 재결합하겠다며 '부적 인형'을 사서 빌고 있었습니다"

헤어진 여자친구와 재결합하겠다며 '부적 인형'을 샀다가 사기를 당한 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 N '연애의 참견', (우) Facebook '爆料公社(官方粉專專屬)'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별한 전 여자친구와의 재회를 꿈꾸다 충격적인 만행(?)을 벌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연합보(聯合報)는 최근 온라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 남성의 사연을 전했다.


대만인 남성 A씨는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하고 있다.


그녀와 재결합하고 싶은 마음에 A씨는 미신을 믿기에 이르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Facebook '爆料公社(官方粉專專屬)'


그는 온라인 광고를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부적 인형을 발견했고 이를 구매했다.


지푸라기로 만든 인형은 2개에 무려 3,000만 대만달러(한화 약 13만 원)나 됐지만 전 여자친구와의 재결합이 너무도 간절했던 A씨에게 가격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는 설명대로 부적 인형에 자신의 이름과 전 여자친구의 이름을 적어넣고 매일 소원을 빌었다.


부적 인형을 판매한 업체는 일주일만 빌면 소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장담했다. 하지만 재결합은커녕 전 여자친구와는 연락조차 되지 않았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그러던 중 그는 더욱 충격적인 현실을 맞닥뜨리게 됐다.


온라인 쇼핑 도중 자신이 구매한 인형과 똑같은 부적 인형이 단돈 80위안(한화 약 1만 5,700원)에 팔고 있었던 것이다.


이제야 그는 어리석은 자신의 과오를 후회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게 될 것이라 생각했나", "아무리 간절해도 그런 미신을 믿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어리석음을 꾸짖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전 여자친구가 알면 진짜 소름 끼칠 만한 행동"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