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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1억원' 건 팔씨름 예능 '오버 더 톱'서 참가자 모집한다

상금 '1억'을 두고 최고의 팔씨름 챔피언을 가리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이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국내 최초 팔씨름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이 론칭된다.


지난 15일 JTBC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오버 더 톱-맨즈 챔피언십'(오버 더 톱)이 올해 하반기에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우승 상금 1억 원을 걸고 펼쳐지는 팔씨름 챔피언 선발전이다. 전국의 팔씨름 고수들이 한데 모여 오직 팔 힘만 가지고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오버 더 톱'은 JTBC의 인기 프로그램인 '싱어게인-무명가수전'과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효리네 민박' 등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기획을 맡고 박성환 PD가 연출을 맡았다.


인사이트YouTube 'JTBC Entertainment'


제작진은 탄탄한 체격을 가진 트럭 운전사 호크가 팔씨름 세계 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승하는 내용을 담은 동명의 영화를 모티브로 삼아 해당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또한 2018년 국내 최초로 팔씨름 선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영화 '챔피언'도 '오버 더 톱'의 제작에 영향을 줬다.


해당 영화는 배우 마동석이 극중 대한팔씨름연맹의 이사인 마크 역으로 출연해 엄청난 액션을 보여주며 열연을 펼쳤던 작품이다.


이날 공개된 '오버 더 톱'의 티저 영상에서는 엄청난 팔근육을 가진 이들이 등장해 팔씨름을 하는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길 원하는 예비 챔피언들은 '오버 더 톱'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다음 메일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남성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지원자들은 8월 중에 예선을 치르게 된다.


'오버 더 톱'의 제작진 측은 두 영화의 주인공처럼 도전 정신이 있고 팔씨름을 좋아하는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YouTube 'JTBC Entertain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