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냉부해' 제작진 변함없는 의리 "정형돈 대체 MC 없다"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들이 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via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인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들이 그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19일 스타뉴스는 최근 정형돈이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면서 방송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이동희 CP는 인터뷰를 통해 정형돈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그동안 걱정도 많았고 이번 소식을 갑자기 듣게 돼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그는 "정형돈의 후임은 없을 것이다"고 못 박으며 "지금까지도 정형돈과 가끔 문자도 주고받으며 근황을 듣고 있다. 최대한 안정을 취하라고만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이 언제 스튜디오로 돌아올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 시기가 언제가 되더라도 상관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동희 CP는 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정형돈이 방송계를 떠나지 않는 한 후임 진행자는 없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정형돈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활동 중단을 알렸던 13일 이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으며, 상태가 많이 호전돼 며칠 내 퇴원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조은미 기자 eunm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