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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대·40대 둘 다 23%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40대에서 23%로 드러나면서 전보다 현저히 떨어진 지표를 나타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20대, 40대 지지율이 20%대 초반까지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50%대가 넘는 지지율을 보인 건 70대가 유일했고 60대, 30대, 50대, 40대·20대 순으로 뒤를 이었다.


14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1~13일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의 비율은 33%(매우 잘함 10%, 잘하는 편 23%)에 그쳤다. 6월 5주 차에 시행했던 직전 조사 45%보다 12%p 하락한 수치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3%(매우 잘못하고 있다 30%, 잘못하는 편 22%)로 직전 조사 대비 16%p 상승했으며 '모름/무응답'은 14%다.


인사이트전국지표조사(NBS, National Barometer Survey) 홈페이지


NBS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독단적이고 일방적이어서'가 30%로 가장 많이 꼽혔다. 뒤이어 '경험과 능력이 부족해서'가 28%, '적합하지 않은 인물을 내각에 기용해서'가 16%로 나타났다.


반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결단력이 있어서'가 28%, '국민과 소통을 잘해서', '공정하고 정의로워서'가 각각 18%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와 40대의 긍정 평가는 20%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구체적으로 18~29세는 긍정 23%, 부정 47%, 30~39세는 긍정 32%, 부정 56%, 40~49세 긍정 23%, 부정 66%, 50~59세 긍정 28%, 부정 64%, 60~69세 긍정 47%, 부정 45%, 70세 이상 긍정 53%, 부정 31%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신뢰도에 대해서는 '신뢰한다'는 비율이 42%(매우 신뢰 12%, 신뢰하는 편 30%)를 기록했고 신뢰하지 않는다는 52%(전혀 신뢰하지 않는다 29%, 신뢰하지 않는 편 2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 신뢰도에서 부정 응답이 긍정 응답을 앞선 것 역시 처음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직전 조사 대비 3%p 하락한 37%를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p 오른 28%, 정의당은 1%p 하락한 5%였다. '모름/무응답'은 29%로 집계됐다.


한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과정에 대해서는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결과'라는 응답이 54%로 과반을 기록했다.


이 대표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자진사퇴해야 한다'는 응답이 43%, '임기까지 대표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46%로 팽팽한 대립 관계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4.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