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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아파트 공사장서 작업자 2명 7M 아래로 추락

경북 포항에서 크레인 승강기에 탑승했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경북 포항에서 크레인 승강기에 탑승했던 작업자 2명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포항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 13분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한 다세대주택 공사현장에서 작업자 2명이 7m 공중에서 추락했다.


당시 이들은 크레인 승강기를 타고 공중에 떠 있었는데 와이어 줄이 끊기면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사현장은 터파기 공사만 마무리된 상태로 건물 공사를 위해 타워크레인을 설치하려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승강기에 타고 있던 4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함께 타고 있던 B씨는 경상을 입었으며 지상에 있다가 떨어지는 구조물에 맞은 C씨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2일에는 포항의 한 철근 공장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4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