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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중랑역 선로 점검하던 코레일 50대 남직원 열차에 치여 숨져

폭우가 몰아치는 날, 열차가 달리는 선로를 점검하던 코레일 직원이 참변을 당했다.

인사이트뉴스1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폭우가 몰아치는 날, 열차가 달리는 선로를 점검하던 코레일 직원이 참변을 당했다.


달려오는 열차를 미처 피하지 못하고 치여 숨졌다.


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24분께 경춘선 중랑역에서 선로를 점검하던 50대 남성 직원 A씨가 춘천행 ITX 열차에 치였다.


열차에 치인 A씨는 사고 직후 즉각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중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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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폭우로 인한 피해가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선로에서 배수로 작업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와 2인 1조로 근무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참사를 피하지는 못했다.


중랑경찰서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