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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팀 K리그 골문 폭격...토트넘 3대2 리드

해리 케인이 팀 K리그에 동점골을 허용한지 고작 1분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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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위대했다.


EPL 최고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은 팀 K리그에 동점골을 허용한지 고작 1분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EPL에서만 200골에 가까운 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13일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vs 팀 K리그 친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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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은 우측에서 공을 몰고온 루카스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뒤 딱 두번의 터치로 전진을 시도했다. 


그리고 슈팅의 길이 보인다고 판단한 순간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그의 발을 떠난 공을 그대로 골문 안쪽으로 빨려 들어갔다. EPL 탑 공격수의 번뜩이는 슛 스킬과 타이밍 그리고 발목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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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는 이 골로 다시금 3대2 리드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연속적인 득점에 경기장 분위기도 한껏 달아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