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환상적인 헤딩 동점골...토트넘 vs 팀 K리그 1대1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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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국대' 조규성이 EPL 특급 스타들을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 0대1로 끌려가던 전반 45분, 조규성은 왼쪽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보고 날아 오르며 헤더를 시도했다.

그의 머리를 떠난 공은 그대로 토트넘 골문에 빨려들어갔다. 1대1 동점이 되는 순간이었다.

13일 오후 8시부터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는 토트넘 홋스퍼 vs 팀 K리그 친선 경기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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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규성은 팀 K리그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의 공격을 꾸준히 책임지며 토트넘 골문을 노렸던 조규성은 추가시간 기회를 잡았다. 

몸값 4200만유로(한화 약 551억원)의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가 들러 붙었지만 조규성은 개의치 않고 강하게 헤더를 시도해 득점을 일궈냈다. 

자신이 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 국대 감독에게 부름을 받는지 증명하는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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