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 신지연 인스타 게시물에 하트 쐈다가 누리꾼들에게 딱 들킨 산체스

Instagram 'spursofficial'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토트넘의 산체스가 '솔로지옥' 신지연에게 하트를 보냈다가 누리꾼들에게 저격을 당했다.

지난 12일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 선수들은 북촌 한옥 마을을 방문했다.

이날 토트넘에서는 산체스, 힐, 로메로가 참석했으며 한국 대표로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했던 신지연, 안예원이 참석했다.

곱게 한복을 갖춰 입은 이들은 인증샷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Instagram 'jiiiyeonie__'

이날의 만남이 계기가 됐던 것일까. 산체스는 신지연의 인스타 게시글에 하트를 누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산체스는 신지연이 6월에 올렸던 게시글까지 빠지지 않고 하트를 눌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날 가서 마음 빼앗긴 거 아니냐"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추측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산체스가 이미 결혼을 한 유부남이라는 사실이다.

Instagram 'jiiiyeonie__'

이에 누리꾼들은 산체스를 향해 "설마 그런 건 아니지?"라고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이에 대한 소문이 퍼진 것인지 산체스는 자신이 눌렀던 '좋아요'를 모두 취소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누가 또 DM으로 난리 친 거 아니냐", "제발 웃자고 하는 일에 정색하지 좀 말자" 등의 우려를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