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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점검 나오더니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발로 찬 민주당 정치인 (영상)

엘리베이터 점검을 위해 지하철 역사 근처에 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광진구의회 장 의원이 엘리베이터를 발로 차 경찰에 고발됐다.

인사이트MBN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엘리베이터 점검을 위해 지하철 역사 근처에 온 더불어민주당 소속 현직 광진구의회 의원이 엘리베이터를 발로 차 경찰에 고발됐다.


12일 MBN은 지난 11일 오전 7시 20분께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 있는 장애인·노약자 공용 엘리베이터를 민주당 소속 광진구의회 현직 구 의원이 발로 두 차례 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모 의원은 사건 당일 엘리베이터 운행이 되지 않는다는 민원을 듣고 현장 점검을 나왔다. 그런데 작동이 잘 안되자, 장 의원은 발로 엘리베이터를 두 차례 걷어찼다. 


엘리베이터를 걷어차는 장 의원을 목격한 관리직원 2명은 장 의원을 제지했다. 장 의원은 "해당 장면이 모두 녹화되고 있다"는 관리 직원의 말을 듣고 자리를 뜬 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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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를 관리하는 광진구 소재 한림타워 관리단은 "엘리베이터를 발로 찬 장 의원을 광진경찰서에 고발했다"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고발과 관련한 인터뷰에서 "지역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엘리베이터를 발로 찬 건 홧김에 한 행동이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림타워 관리단은 "구의회 의원이면 모범을 보이는 게 맞지 않냐"면서 "두 차례나 폭력적으로 엘리베이터를 발로 찬 것에 대한 책임은 물어야 하지 않냐"는 입장이다.


한편 엘리베이터를 발로 찬 장 의원은 2018년 8대 광진구 의원에도 당선됐던 재선 의원이다.